출처- 응답하라1988갤러리
여러유동들이 찾아준 자료
수정편집본입니다



존케이지 -4:33
바둑 복기 -백집승리
외에도 존나 소름끼치도록
치밀하게 짜둔 복선이 있었으니..





태초에 김수로왕 설화와
왕-왕비 설정이 있었다

<캐릭터들의 이름>

1화부터 남편  스포


                                                                            어라 글씨가 안보이네

클릭해서 보세여...ㅈㅅ

1. 이름



최 택, - 연못 택 
 거북이라 연못으로 이름 설정


1) '덕'과 '선' 은   역대 왕비들  왕후 시호에
제일 많이 쓰인 단어임
 덕선이 이름 황후 상징 = 황금, 잉어 상징

보라, 노을 이렇게 세련된 이름 속
둘째 이름이 덕선.....왜그랬을까 했는데 
황제의 짝이 되기 위한 이름이였음

2) 수연: 연꽃
연꽃은 못에서만 꽃을 피운다.


이름을 바꿔봤자 이 둘은 이루어질수 밖에 없었음

택과 덕선 = 왕과 왕비  



여기까진 존나 끼워맞추기라 생각할꺼임ㅋㅋ

2. 상징 색깔 & 소품



왜 택이 상징색이 하필 빨강이고, 덕선이는 노랑일까?

택이는 왕이고 거북이를  상징하니까요. 
덕선이는 왕후니까  황금 잉어를 상징한답니다


조선시대 왕, 왕비 인장은 거북이 형상이 많았음

= 택이가 덕선이에게 반지가 아닌,
 금거북이로 프로포즈한 이유



다이아 반지대신 금거북이를 내민건 
"나의 왕비가 되어주시오" 라는 뜻임

 고종황제의 인장도 거북이였음. 
극중에 덕선이와 택이가 보던 영화제목은
<마지막 황제>였으며,
조선의 마지막 황제 고종 인장이랑 딱 들어맞음




                                                     어린 덕선이가 건낸 황금잉어- 최택의 금거북이는

누가봐도 완벽한 서사임

황금잉어를 선물했던 어린시절 덕선에게, 
황금거북이로 프로포즈하며  
덕선은, 노랑의 상징이 아닌 
황금의 상징으로 더욱 빛나게 된다.


어거지가 아님
끝까지 읽어보셈



본격적으로 김수로왕에 얽힌 설화들을 보자 

<김수로왕 결혼 설화 >

1) 김수로왕이 가야에 자리잡기전에
 아유타국 허황후라는 사람이 김수로왕을 도와줬었음
그 후 김수로가 가야에 자리잡고
허황후의 딸인 허황옥을 데려다 왕비로 삼음 


김수로왕=최택 
허황후=성동일 
허황옥=덕선

=  성동일이 택이 바둑시켜 바둑'왕'만들고
왕 된 택이가 그 집 딸내미 데려다가 왕비삼음


2)  허황후의 꿈속에 천제가 나타나 "사윗감"을 알려줌
배를 타고 동쪽 끝까지 가면 닿는 나라에
딸의 배필이 있다고 알려준다. 
허황후는 곧바로 허황옥
돌배(돌로만든 배)에 태워 보낸다. 
이때부터 16세 소녀의 대항해가 시작된다.
 허황옥은 ‘돌배’ 위에파도를 잠재운다는
 ‘파사석’ (돌탑)을 싣고 가락국 (김수로왕)으로 향한다.


                                                                                #TV 택이의 우승소식

 
"택이엄마는 하늘에서도 좋겠다 저런 효자가 어딨노"
"이사람아 죽어서 무슨소용인가 살아서 효도해야지"
돌아가신 택이 엄마얘기


                                                                         # 이때 갑자기 전구 나가고, 

동일화부부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화면으로 전환
= 허황후의 꿈속에  천제가 나타나 사윗감을 알려줌
 하늘나라, 돌아가신 엄마가 사윗감점지,

이거 연출 지린다


#전구사러 나간 동일이
택이를 만나고 둘이 맞절 ( 배경- 돌)

=김수로왕과 허황후



# 그리고 둘이 평상에서
 하늘나라에 계신 엄마얘기  ( 배경- 돌)

 
# 배경에 계속 등장하는 돌들
 ( 4:33 -소음,배경에 주목해라 )

성동일이 돌을 수집하고 자주 닦는 모습이
괜히 나오던게 아님
 수석(돌)수집은 대체로
 형편이 웬만큼 괜찮은 집에서 하던 취미.
덕선이네처럼 반지하에서 사는 형편에
수석수집은 읭?스러웠는데
그게 김수로설화와 만나는 대목이였음


또한 이는 응답시리즈가 강조하는
 <사위맞기>라는 프레임에도 딱 들어맞음

응답하라 시리즈를 본 게녀들이라면 알겠지만,
사실 응답하라는 여주가 남주에게 시집가는 프레임이아니라,

남주가 여주에게 <장가 가는> 프레임이라는것

1997- 윤제가 시원의 집으로 장가를 가는거고  
1994- 쓰레기가 나정의 집으로 장가를 가는거고  
1988- 택이가 덕선의 집으로 장가를 가는거지.

김해 - 봉황동 ( 금관가야 궁터 및 수로왕릉 유적지) 왜 봉황동으로 설정했겠니
허황옥이 아유타국에서 김수로왕에게 시집간것처럼
택이가 봉황동에서 쌍문동으로 옮겨오면서
장가가는 프레임도 잡힌다

덕선이도 시집을 가고, 택이도 장가를 간다 이말임





3)  허황옥의 붉은 깃발 = 덕선의 빨간 리본



                                                            설화3)"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 허황옥

저 멀리 남서쪽 인도에서 왔다.
그녀가 바다를 건너올 때
 붉은 빛이 나는 돛을 달고
붉은 깃발을 휘날리며 왔다는 전설이 있다. "






4) 잉어엿 


허황옥의 고향 문장은 '잉어'
덕선이 이사온 택에게 내민것은' 황금잉어'



5)  왕을 상징하는 최택의 소품들



왕의 상징=용
왕(최택)이 매일 같이 앉아 정사를 논하는 자리 = 용상
최택이 매일같이 앉아 일하는 용이 각인된 바둑판

최택의 방 바둑판에 선명하게 각인된 용

가만보면
 등장인물 전부가 택이를 챙긴다 
먹을것, 입을것, 잠자리, 짐.
택이와 연관된 사람 중에
택이를 하나라도 챙기지 않는 사람이 1도 없다

단순히 생활등신 설정만 고려한게 아니라 
최택은 왕이기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
 쌍문동이웃들에게 보살핌을 받았던 것 



6)  9화:  황제와 황후를 상징하는 봉황템


무성이 민자언니(택엄마) 먼저 보내고
 막 살아가던 1977년 가을 풍경임
무성이 당시 피던 담배는
'청자'라는 이름의 70년대 인기템
봉황이 청자를 감싸고 있는 모양의 디자인으로 유명

민자언니를 잃은 무레기도 저렇게 폐인이 되어 있었고 
택이도 덕선이가 없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함.

봉황은 짝지어진 암수 한쌍을 이르는 말이라
어느 한 쪽이 없으면 완전하지 못함. (구겨진 담배곽)
그런 무레기를 구원해주는 건
선영의 제안이였음.

 ohoh 쌍문동으로 짝을 찾아가는 봉황레기 ohoh 


                                                  같은 9화 중국에서 신으로 불리고 있는 최택6단과

그 이름을 감싸고 있는 봉황.
중국에서의 봉황은 황후를 상징.
덕선이와 중국에 갔을때 초점을 딱 맞춰서 아웃포커싱. 



다시 3화로 돌아가 김수로왕설화를 더 찾아보자 

<3화 경주 수학여행 >


1. 덕선이의 3인방 접선과정



1)선우--> 모르고 지나침

2)정환-->'썸띵스페셜'을 덕선이에게 맡김
-> 덕선이는 그 썸띵스페셜을 잃어버림

3)동룡-->덕선이를 먼저 부름-->덕선이의 문제를 해결해 줌. 
 * 썸띵스페셜 ( 술) 은
김수로가 가져감( in 김수로왕 매점)

저 접선과정 
어디서 많이 보던 관계 아니니

썸띵스페셜=사랑

이라고 치면 완벽한 삼각관계의 전개가 되버린다.

"썸띵스페셜"이 왜 중요한 물건이냐면 
도롱뇽과의 대화 중에 덕선이가 그 섬띵스페셜을 강조하며 말을 함.
근데 그 강조한 물건을 김수로왕 매점 주인 김수로가 가져가게 됨.

경주 수학여행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데 
수학여행지에 뜬금없이 등장한 매점이 "김수로매점"

왜 cg로 김수로왕 매점이라는 글자까지만들고
김수로를 까메오로 쓰기까지 했을까?




2. 왜 경주에 김수로왕 매점이 있었을까?


엥??? 경주에 왠 김수로왕?.... 
아니 신라(경주)에 가야(김수로왕)이 왜나와ㅋㅋ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금관가야의 시조 김수로왕 매점이라니ㅋㅋ

초딩도 아는 역사를 작감이 몰랐다는건 말이 안되지
금관가야가 신라에 복속되긴 하지만 
'김유신 유스호스텔'은 김유신 유스호스텔이면서
왜 매점은 신라의 문무왕 매점, 신문왕 매점이 아니고
하필  가야의 김수로왕 매점인 걸까?


최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봉황동 출신이고 

김해 봉황동 인근에는 김수로왕릉과 
현재 발굴중인 금관가야 왕궁이 있고, 
각종 금관가야 문화 유적지가 있는 동네임.

최부자는 왜 하필 김해 다른 곳도 아니
고 '봉황동'에서 온 걸까?
굳이 김해 아니라도 창원, 마산 ,부산 많은데
왜 김해 봉황동에서 와서 
쌍문동에서 봉황당을 열고
봉황당골목이라고 소개 하도록 한걸까.




김수로왕의 지역 = 경남 김해
김수로왕의 왕릉이 있는 지역 = 봉황동
김수로왕 탄생설화의 상징 = 거북이
붉은 보자기로 감싸진 황금알 여섯개중에서
김수로왕이 태어남

즉, 김수로왕= 최택

 


3.  4:33 으로 보는 수학여행



3회에서 아이들이 떠난 날 아침 택은
수학여행 통지표를 대사 없이 바라만 봄

하지만 그시각,
 김수로가 경주에서
썸띵스페셜 (사랑) 을 득템함 

존재하지 않는 것 같으나
어떤 형태로든 늘 존재하는 최택은
수학여행에서도 계속된다 4:33 

최택 수학여행 안간거 아님 ㅋㅋ
무려 "썸띵 스페셜" (덕선)을 손에 넣음






신원호는 극에 필요없는 장면은
절대 화면에 보여주지 않음.
작은 소품하나하나까지  엄청 디테일하게 감독함



암튼
이어서 또 김수로왕 설화를 찾아보자 


택이 집에 놓인 이국적인 (인도)소품들은
덕선=허황후설에 더욱 힘을 실어줌




존나 알아봐달라고 울부짖었던 에피

 



<9화 중국 호텔씬>
 
 
 
 
 
 
 
 

 
 
9화는 읽는 흐름이 중요함 


1. BGM

엄마아빠,노을이 보는 가운데 
덕선이가 춤을추며 짐을 바리바리 싸는데
이때 흘러나오는 브금: 첨밀밀


등려군-첨밀밀 가사

달콤해요. 당신의 미소는 얼마나 달콤한지
봄바람에 피어난 한 송이 꽃 같아요. 
봄바람에 피어난 꽃 말이에요
어디선가 어디서인가 당신을 본 것 같아요.
당신의 미소가 왜 이렇게 낯익을까
갑자기 기억나지 않아요
아아... 꿈속이었어요
꿈속에서 꿈에서 당신을 보았어요
달콤한 그 미소
바로 당신이군요. 당신이었어요
꿈속에서 본 건 바로 당신이었어요
어디선가, 어디선가 당신을 만났던 것 같아요
당신의 미소는 이렇게 낯익은데
갑자기 생각나지 않아요
아아... 꿈속이었어요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소녀와
 꿈키스 첨밀밀
 덕선 꿈에 전생에 다 엮었네



2. 쌍어문


* 쌍어문이란?

중국의 전통적 문양의 일종.
두 마리의 물고기형을
배와 배를 합하여 나란히 배열한 도상문양.

부부간의 화합, 윤택함, 
안정적인 가정생활, 금슬 등
부부간 수복을 빌때 쓰임


과연 이것까지 소품으로 등장시켰을까


시발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어문 잉어색깔도 심지어 빨강+노랑ㅋㅋㅋ
심지어 택이가 앉아있는 방은 '바뀐 호텔방'임 

이것만 있게?

 




3. 도자기



허황옥이 인도에서 올때
 붉은 돛에 붉은 기가 달린 배를 타고옴



4. 명월산 그림


두사람 사이에 액자,
산위에 커다랗고
 밝은 달이 떠있는 명월산 그림

"아~ 나오늘 안 예쁜데"
"예뻐~"
"진짜?"
"응! 옷도예쁘구"
중국호텔 사진찍을때
 택이가 덕선이 자꾸 예쁘다고 말한이유

 
* 명월산

허황후와 김수로왕이 첫날밤 보낸곳.
김수로왕이 황후의 아름다움을 극찬,
달에 비유하여 결혼식 장소였던 산을
‘명월산’이라 이름짓게 하였고,
근처에 ‘명월사’를 지었다고 한다.


저 뒤에 '빨간 천'
중국 소품이 아니라
왕후가 배타고 올 때 가져온 거고
모두 김수로왕 신화와 관련된 소품이였음

 
9화 요약:  선을넘는다는것ㅋ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신혼여행..
= 최택과 성덕선의 신혼...하앙



라스트 팡


김해 김수로왕 유적지 ㅇㅇㅋ




김해 - 봉황당 - 김수로 - 섬씽스페셜 - 잉어- 거북이

Something speical. 
완벽 그자체






BUT, 김수로왕 설화는  

택,덕선만 해당되는게 아님

메인커플

(선택/선보라 /무선)에

다 해당하는

설정이라는 것


택 덕선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황금색이 
중국을 비롯 동양의 왕가를 상징하는 색이라면

보라색은 서양의 왕가에서 많이 사용하던 색상이고
신라 골품제에서도 성골(왕족)의 색은 보라색임
왕권을 상징하는 색채: 보라색

선우가 왕비에 해당하고 보라가 왕인,

남녀를 바꿔놓은 왕과 왕비 설정임



집안에서 대우받지만 그게 결국 
집안을 이끌 책임을 행한 뒤에 따라온 것이고 
그래서 존중받는것조차 부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는
부모님께 마냥 이쁜 애정보다는 믿음을 받는 장녀
부모님의 걱정은 늘 들어주고 함께하지만 
자신의 일은 나누지 않는 큰 딸
왕의 명예와 권력뿐 아니라 
내면의 고뇌마저 가지고 있는 캐릭터  ' 성보라 '


왕인 택이와 한가족이되어
왕가를 이룰 운명인 성가네가족되시겠다



선택과 선보라의 커플이 얼마나 닮았는지 알아보자


2. 김수로왕 설화- 동성동본

김수로왕이랑 허왕후 때문에
그의 자손들인
김해김씨- 김해허씨 결혼 못했었음
아들 중 첫째가 김해김씨 성
둘째가 허황후 성 이어 받아서
'동본'이였음
결국 시조가 혈연이라 결혼이 안된건데
가족이랑 얽혀서 결혼에 난항이 생긴것도 
선보라랑 겹침

그 자식들이 동성동본이라 결혼 못 한걸 
드라마에 끌고 와서 가족으로 만들어버림;


3. 선보라, 무선 커플 소품복선 

1. 선우방 잉어모양 장식


같은 왕비 설정인 선우=덕선 
잉어 등장 역시 해주셨구요



2. 붕어빵 사오랬더니 잉어빵 사왔다며
  친절하게 대사까지 친 선우
 (그리고 붕어빵매니아로 언급된 선영맘)



3. 계속해서 선영&선우집에 나오던 정체불명의 어항까지


왕비가 태교음식으로 많이 먹은 음식이 '잉어'
왕손 수태한 왕비가 태교할때 잉어를 고아서 먹었다함.
잉어빵 그렇게 많이 찾고 먹었던 선우엄마 선영도 왕비.

이름의 "선"이 뜻하는게 왕후임. 
덕선, 선우, 선영



이3명은 다 왕비될 팔자였음

따라서



메인커플

 (선택/선보라 /무선)

 총정리

택-보라-무성
:왕을 상징하는 인물들


1. 택이와 무성은 김해시 봉황동 출신
 (수로왕릉이 있는곳)
2. 수로왕 탄생설화-구지가-거북이
3. 조선시대 왕이 주로 사용하던
 인장의 형태 또한 거북이
4. 택이는 프로포즈로 황금거북이를 건냄
5. 무성은 봉황당이라고 불림. 봉황=왕을 상징
6. 택과 보라는 유사성을 보임
 (담배, 얼굴의흉터, 상대방에게 맨발로 찾아간 것 등)
7. 정봉이는 택과 보라를 특별하게 대함
(별밤사연과 행운의 편지)
8. 보라색은 서양에서 고귀한 색이자 왕가를 의미함
9. 초반 인물소개에서 덕선은 보라를
 우리집 권력자라고 표현
10. 택과 덕선이 함께본 영화는 마지막 황제.
또한 중국에서 마지막황제 그림을 먼저 비춰준 후
택을 비춰줌
11. 결혼식에서 보라에게 쓰인 신부는
 제사장=사제집안=허씨가문을 상징하기도 함
 (동성동본과 연결)
12. 택의 이름은 연못 = 잉어가 사는 곳


덕선-선우-선영
:왕후를 상징하는 인물들


1. 모두 '선'이 들어감 = 왕후의 시호에 가장 많이 쓰이는 한자
2. 덕선의 의미= 덕이 있어 왕후로 뽑히는 것을 일컫는 말
3. 덕선과 선우는 유사성을 보임
 (생일이 같음, 다친다리로 상대방을 찾아간 것 등)
4. 김수로왕의 왕후 허왕옥의 상징은 쌍어문(잉어)
5. 어린시절 첫만남 덕선이 택이에게 건내준건
 황금잉어
6. 선우방 문에 잉어장식
7. 중국에서 덕선이 바꿔준 택이방에는
쌍어문 장식이 있음
8. 선영은 붕어빵을 좋아하고
극중에서 지속적으로 붕어빵이 등장
9. 19화에서 선우는 잉어빵을 사왔다고 언급
10.선우네 집에는 빈 어항이 존재함


봉황당 식구 다됨
봉황동 = 금관가야 = 가야국 


결론: 김수로왕 시놉은 응답하라1988 극전체를 관통하는 뼈대

    모든것이 하나를 가리키고 있었다. 
     내 끝사랑은 '가족'입니다
.


이정도면 가족극이아니라 추리극
한드중에 이렇게 파도파도 복선 나오는 드라마는
없을꺼다 진짜 
물론, 드라마로 시청자들 공부시킬 생각으로
집어넣은 코드들은 아니겠지. 
그냥 우리드라마는 찾아보면,
이렇게 재미난 숨은 코드들이 많이 있습니다. 
심심하면 한번 찾아보세요 
딱 이정도가 작감이 시청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였다 생각함.

이런 해석글같은거 없었어도
과잉 감정이입해서 보지않고 
 충분히 여주인공 서사 따라갔었어도
남편이 누군지는 알수 있었음
감독취향이 이 정도로 변태인데 뭘 어떡하겠어


와타시는 찾다보니 이 드라마가
얼마나 정성들여 쓴 드라마인줄 알수 있었다고 한다..


공감 하셨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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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두 주인공의 입체적인 매력에 빠지다.


<사회부 캡-오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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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컬하지만 매력있는 한 마디,"킬!"오태석의 캡으로서의 단호함과 냉철함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대사.딱 한 글자인데도 카리스마가 대단하다.푸른색이나 검은 색의 드레스 셔츠에 타이를 하거나 노타이 차림으로 셔츠 소매를 걷어 부치고 딱딱한 표정으로 회의를 주관하다 맞지 않는 아이템을 누군가 말하면 여지없이 날아가는 그의 "킬!" 이 한 마디에 대한민국 숱한 여인네들은 그야말로 킬 당한다.


그런데,지각 변동과 같은 놀랍고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그가 배시시 자주 웃게 된 것이다.가끔은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을 때도 있다.그가 사랑에 빠진 것이다!사랑이라는 늪 아닌 늪에 빠지고,병 아닌 병에 걸려 아무리 해도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 것처럼 자꾸만 실실 웃는다.'그도 사랑을 아는 남자였구나..'아무리 냉정하고 시니컬한 사회부 캡인 그도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무장해제 되어버린다는 것을 눈으로 실제 목격한 숱한 여인네들은 또 한 번 킬 당하고 만다.


4,5회 장진규 에피소드에서 그가 보여준 서우진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보면서 '아,저런 게 사랑이지..'라는 느낌을 받았다.약한 그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고,누군가가 다치지 않았으면 싶은,그런 마음.안타깝고 걱정되고 그래서 화가 날 정도로 미칠 것 같은 그런 마음.그런 오캡의 마음을 그 후 매회 본다.오캡이 우진이를 언제부터 좋아했던 걸까?2회부터 그의 우진에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면 돌 맞을까?


그간 천방지축과이긴 하지만 드물게 사회부 기자로서의 근성을 가진 우진을 귀엽고 대견하게만 봤던 그의 눈에 어느 날부터 우진은 여자로 인식되고 그런 우진을 향해 무의식적으로 이런 저런 감정을 담은 눈빛을 레이저 광선처럼 쏘아대는 오캡의 모습 또한 너무도 사랑스럽기만 하다.이제 우리의 관심은 딱 하나.오캡이 과연 우진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느냐 마느냐..서우진이라는 강력한 군대에 의해 함락당한 오캡산성은 (느닷없이 명박산성이 떠오른다..) 과연 순순히 백기를 들고 밖으로 나올 것인가?백기를 어떻게 흔들것인가에 우리의 눈과 귀는 집중되어 있다.작가님들,설마 이런 우리 열혈 시청자들의 마음을 나 몰라라 하진 않으시겠지요?믿습니다!

<사회부 2진 기자-서우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녀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좌충우돌?돌격부대?천방지축??


아무튼 그녀는 핏 속까지,뼛 속까지 "기자"라는 화학 물질이 흐르는 "천상 기자"다.실은 대학 다닐 때까지만 해도 내 꿈이 언론인이었다.신문보다는 방송국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초,중,고등학교 때 장래 희망란에 늘 언론인을 써 넣었고 실제로 메이저 신문의 어린이 신문 기자부터 학생 잡지의 기자로 활동한 이력도 가지고 있다.내게 기자,라는 직업은 수없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또 때론 사회의 미담이나 사건들을 속속들이 취재하여 세상의 추한 면과 아름다운 면을 사람들에게 전하는,정의의 펜대를 휘두르는,그런 멋진 이미지였다.비록 언론 고시라는 방송,신문사 시험에 줄줄이 미역국을 먹고 가족을 빼고 주변 사람들에게 감히 부끄러워서 시험쳤다는 사실조차 말할 수 없었지만..


그토록 원하던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드라마 캐스팅을 비롯한 기사를 보았을 때 굉장한 기대감으로 가슴이 부풀기도 했었는데..시국이 어지러워지는 바람에 첫 회부터 챙겨보기는 커녕 10회가 다 끝난 시점에야 이틀 밤을 몰아보기 했으니,실로 가슴 아프고 안타깝고 비극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하지만 늦게 탔다고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 법.몰아 보긴 했으나 워낙 몰입해서 복습에 복습을 거듭하니 시청자로서의 팬심과 충성도는 그 농도가 어느 누구 못지 않다고 자신을 넘어 자만의 경지에 다달았다.


서우진의 매력이라함은 헝그리 정신과 무대뽀 정신으로 무장한 아리따운 기자라는 점.터덜터덜 걷는 중성적인 걸음걸이에,퉁명스러운 말투,하지만 오밀조밀 예쁘장하게 생긴 기자,서우진.수습 기자,이순철의 사수가 된 그녀가 참다참다 내뱉은 육두문자는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먹음직스러운 이천 쌀밥처럼 맛깔났으며 한여름 얼음 동동 띄운 이가 시릴만큼 차가운 냉면같이 시원스러웠다.(미화가 지나치다 싶다만,)아무튼 저돌적이고 과감하고 어떤 일에건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나가는,입맛 당기는 기사라면 물불 안가리는 그녀를 보며 매번 "당신을 타고난 사회부 기자로 임명합니다~"라고 외치고 싶어진다.

2.흥미로운 유기적 관계의 주변 인물들


<바이스 캡-이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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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기자들도 각양각색이다.바이스캡인 이주희는 내심 오캡을 꽤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인물.매사에 신중하고 침착하여 실수가 없고  때론 따뜻하게 때론 날카롭게 후배들을 이끈다.전북 방송에서 다시 컴백한 오캡이 마냥 반갑지만 우진에게 유난히 관심이 많은 오캡을 바라보는 일이 편하지 않은 그녀.우진을 내심 경계하게 되지만 결국 오캡의 우진을 향한 감정을 알게 되면 진심으로 두 사람을 축하해줄 수 있는 너그럽고 선한 마음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1진 기자-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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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진의 꽃,채명은은 전형적인 개인주의적 인물.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흠 잡을 데 없는 외모와 그에 걸맞는 능력의 소유자다.자신과는 영 다른 서우진이라는 후배.게다가 자신보다 1살 많은 후배라 처음부터 편치는 않았는데 알고보니 사고뭉치인 우진이 자신이 보기엔 한심하고 무능해보이기까지 하다.그래서 사사건건 그녀를 닥달하고 왕창 무안도 줬는데 우진이 연타로 특종을 잡고 또한 겪으면 겪을 수록 능력도 있고 선한 우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실패라는 건 어울리지도,결코 용납하고 싶지도 않은 그녀가 뉴스 앵커 자리 다툼에 이어 심층 리포트 여성 진행자 자리를 놓고 우진과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중반까지 얄밉기만 했던 그녀지만 기자로서의 열정을 여과없이 불태우는 명은의 캐릭터도 매력적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2진 기자-윤석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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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과 2진 동기인 윤석창.큰 키에 선한 미남형의 그는 마음씨도 비단결같아서 동기인 우진을 늘 도와주고 싶어하고 그녀를 열심히 응원한다.그녀만 마음을 연다면 애인 사이가 될 수도 있을텐데 도무지 남녀 관계엔 관심이 없어 보이는 우진인지라 애저녁에 그런 마음을 접고 새로 들어온 수습기자와 요즘 잘 돼가고 있는 중.

<우진의 직속 후배-이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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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캡과 우진을 놓고 맞장을 뜨게 될 지도 모르는 이순철.우진과 대학 동기다.우진은 교육 방송국의 아나운서로,그는 학보 기자로 이미 안면이 있는 사이.사수 닮아서 좌충우돌에 가는 데마다 하는 일마다 사고를 일으킨다.적당히 느물거리고 적당히 착하지만 사회부 기자가 갖추어야 할 뜨거운 가슴과 냉철한 머리라고 스스로 칭한다.10회 후반에 돌아온 우진을 향한 오캡의 다소 오버스러운 환영 제스처에 순간 자신도 모르게 표정이 굳었다.사수이기도 하지만 예쁘장하면서도 귀엽고 저돌적인 우진이 마냥 좋다.그래서 도와주고 싶고,지켜주고 싶다.순철의 짝사랑은 과연 어떻게 될까?

<그들의 상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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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감초 또는 양념이라는 조연 배우들.특히 관록과 무르익은 연기로 드라마 전체를 탄탄히 받쳐주는 기성 배우들은 스포트라이트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주는 고마운 존재들이다.보도국장,사회부장,정치부장,그리고 사회부 차장까지..아랫사람을 감싸줄 줄도 알고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잘 아는,속 깊고 정 많은 그들의 모습은 자칫 딱딱하고 냉랭하게 느껴질 수 있는 방송사 사회부,라는 공간의 온도를 몇 도쯤 올려 놓는 수훈장들이다.사회부장과 정치부장의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잔재미를 더해주며 맺고 끊는 것이 정확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부하 직원들을 적시 적소에 기용하여 마음껏 능력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멋진 보도국장의 모습도 훈훈하게 다가온다.

4.O.S.T를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뛴다

Stand 4 U


sung by 이승열


한숨 가득한 이 시간 또
나를 위한 기도 and everyday
쉽게 지워진 그 시간

silly,funny,easy 또 그렇게

가슴을 열어 보여 말을 하고 싶기만 할뿐이야
답답한 내 머릴 풀어
모두 네게 보여주고 싶을 뿐야

그냥 그럭저럭 살고 또 티 나지도 않게 살수 있어
너무 쉬운 그런 삶은

silly,folly,foolish 또 그렇게

가슴을 열어 보여 말을 하고 싶기만 할뿐이야
답답한 내 머릴 풀어 모두 네게 보여주고 싶을 뿐야

I’d stand for your words,

cause on my way
내가 선택한 길

There’s nothing for me
하나 없어 하지만 괜찮아

더 밝은 세상 멋진 세상 내 손에 달린 거야
더 좋은 세상 살맛 나는 그런 세상 말야

-다음 텔레비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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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선은 화장을 어디를 고칠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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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제 곧 시작이다 신호등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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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좋아 이제 신호 걸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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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 흔들리지 않을 때 눈썹화장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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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지막으로 여자를 완성하는 립스틱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ㅡ^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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