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표현의 해방구
27일,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

'영화 표현의 해방구'라는 주제로 막을 올리는 18번째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7일부터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역대 최다인 세계 58개국, 22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헝가리 출신의 감독 '일디코 엔예디'의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 몸과 영혼>이 개막작으로 상영되고, <워터보이>와 <스윙걸스>로 잘 알려진 일본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최신 영화 <서바이벌 패밀리>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개막작은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각 부문 초청작에 출연한 많은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한국경쟁'에 선정된 <샘>의 주연 류선영, <수성못>의 이세영, <해피뻐스데이>의 서갑숙 등이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한 하지원, 박해일, 오달수를 비롯해 <천화>의 이일화, 양동근, <길>의 원로 배우 송재호, <가을 우체국>의 오광록, <시인의 사랑> 양익준 등도 역시 레드카펫을 밟는다. 2014년 개막작 <신촌좀비만화>의 주연 남규리도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해 이번 영화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의 사회는 프랑스 배우 겸 감독 에두아르 바에르와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에두아르 바에르는 칸국제영화제의 사회를 맡기도 했으며, 이번 영화제에 출품된 '파리의 밤이 열리면'의 주연 배우 겸 감독이다.

전주시와 영화제 측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 초 연휴와 맞물려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대비해 5개 극장, 19개관을 확보하고 CGV 전주고사점 전관을 메인 상영관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올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주 돔'에서는 개ㆍ폐막작이 상영되고, 날씨와 상관없이 각종 공연과 관객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처 : 전주시 문화정책과 063-281-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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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곳이 있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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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내용

 

"샌드아트와 팝페라의 만남"


 

|프로그램| _ 60분 공연

 

1. 샌드아트(신미리작가

  봄의 사랑이야기

  동화 속 이야기

  바닷 속 이야기

2. 팝페라(소피아 킴)

  Let it go(+샌드아트) '겨울왕국 OST'

  I'm a stranger here myself 'Kurt Weil 작곡'

  빗물 '나성에 가면 OST'

  Habanera '오페라 카르멘 中'

  Can't help falling in love '앨비스 프레슬리'

3. 팝페라&샌드아트(영상)

  I dreamed a dream '영화 레미제라블 OST'

  아리랑+한국의 미


 

|홈페이지 예약|

- 3.10 (금) 10:00 ~ 3. 17() 18:00

- 230(회원1인당 최대4석 예약 가능)

- 선착순 마감 후 예약자 공지 및 문자 메시지 송부

- 3.15(수) 오후: 예약 좌석 모바일 송부

- 공연 당일 14:30부터 좌석 안내

- 공연 시작 10분 전인 14:50분까지 미도착 시 예약 취소

예약자의 불참석으로 인해 남은 표는 14:50부터 대기 순서에 따라 배정

대기표는 14:30부터 배포

 

* 동반 관람객 분들의 편의를 위해 되도록 함께 관람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접수하신 순서에 따른 좌석배정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063)223-5651, 220-1014


http://jeonju.museum.go.kr/performance.es?mid=a1040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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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3/7~15(화요일~수요일)
장소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문의 : 063)231-3377

"난 한번도 혼자라 생각해본 적 없다. 네가 살아야 내도 산다."
1944년 일제강점기 말, 가난하지만 씩씩한 '종분'과 부잣집 막내에 공부까지 잘하는 '영애' 같은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운명을 타고난 두 소녀. 똑똑하고 예쁜 영애를 동경하던 '종분'은 일본으로 떠나게 된 '영애'를 부러워하며 어머니에게 자신도 일본에 보내달라고 떼를 쓴다.
어느 날,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남동생과 단 둘이 집을 지키던 '종분'은 느닷없이 집으로 들이닥친 일본군들의 손에 이끌려 낯선 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종분'은 자신 또래 아이들이 가득한 열차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그때 마침 일본으로 유학간 줄 알았던 '영애'가 열차 칸 안으로 던져진다.
이제는 같은 운명이 되어버린 두 소녀 앞에는 지옥 같은 전쟁이 펼쳐지고, 반드시 집에 돌아갈 거라 다짐하는 '종분'을 비웃듯 '영애'는 끔찍한 현실을 끝내기 위해 위험한 결심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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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17년 정유년 새해맞이
2016 제야축제, 희망을 쏘다

올해 전주시 제야축제 행사에서는 풍남문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가상타종행사가 첫 선을 보인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 해를 시민들과 함께 마무리하고 희망의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는 '2016 제야축제-희망을 쏘다'행사가 오는 31일 오후 9시 45분부터 다음날 0시 10분까지 풍남문 일원에서 펼쳐진다.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마당으로 문을 여는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10시부터 30분 동안 풍남문을 스크린 삼아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진행되며, 30명의 학생 단원으로 구성된 한옥마을주니어빅밴드의 밴드공연과 젊음과 열정을 발산하는 뜨거운 비보이 공연, 무형문화재인 왕기석 명창의 흥겨운 판소리 한바탕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진다. 


또한,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시민영상 인터뷰와 주요 인사들의 덕담 한마디에 이어,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가 풍남문 위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주시 제야행사에서는 풍남문 종각 보수로 인해 완산종 타종행사가 불가능함에 따라, 빛의 예술인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상현실의 타종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풍남문 광장에는 시민들의 새해 소망이 담긴 소원지를 새끼줄에 매달아 놓는 이벤트가 진행되며, 시는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대보름행사 때 달집과 함께 하늘 높이 날려 보낼 계획이다. 또, 풍남문 상인회에서는 제야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떡을 준비해 나눔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들로 새해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제야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인 31일 오후 9시부터 1월 1일 00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풍남문 일원에 대한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야축제 교통통제 구간
- 통제구간: 4개소(팔달로 입구, 대화철물점, 송약국, 완산경찰서)
- 통제시간: 2016. 12. 31.(토) 21:00 ~ 2017. 1. 1.(일) 00:30 


문의처 : 전주시 전통문화과, 063-281-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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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ㆍ멋ㆍ흥이 한데 어우러진 '2016 전주비빔밥축제'
전주는 맛있다




우리 전통의 맛ㆍ멋ㆍ흥이 한데 어우러진 '2016 전주비빔밥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전주는 맛있다'라는 주제로 올해 10회째 맞는 축제는 20일 오후 6시 개막 공연으로 문을 연다.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바탕으로 한 23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과 전국 요리 경연대회, 시식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줄을 잇는다


특히 33개 동 주민들이 각양각색의 비빔밤을 준비해 관람객과 함께 나눠먹던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올해는 팔달로 풍남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17 FIFA U-20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축구'를 주제로 진행하며, 약 250m 길이의 대형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축제가 더욱 즐거워진다. 가족, 친구, 단체 등 100여 개 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비빔밥을 뽐내고, 비빔밥의 유래에 대한 여러 가지 상황극을 통해 체험하고 맛보는 '비빔전설'이 신설됐다. 또한 요리학과 학생과 전문가 등이 전주지역 특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전국 요리 경연대회'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라이브 음악', '취중 진담 이벤트' 등 야간행사도 마련되어 가을밤의 흥겨운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문의처 :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 063-231-8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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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열리는 '전주야행'
밤 마실 가자!

수백채의 한옥처마 사이로 쏟아지는 달빛과 전주천에 드리워지는 기와지붕의 밤 그림자 아래서 천년의 세월을 거슬러 가는 색다른 경험이 펼쳐진다.

전주시와 문화재청, 전라북도, (재)전주문화재단 전주야행추진단은 오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전주야행 천년벗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야행은 전주의 역사를 한 밤중에 둘러보는 색다른 체험이다. 그간 모든 문화재들은 일몰 전까지만 개방됐지만, 일 년에 딱 두 번 진행되는 전주야행에서는 한밤중까지 문화재들이 개방돼 밤의 풍광을 품은 문화재의 멋을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특히, 전주야행은 단순히 도시의 경치를 둘러보는 여행을 넘어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로, 누구나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한 여름 밤의 역사문화투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야행의 시작과 끝은 밤의 풍경을 담아내는 일이다. 한옥마을 공간 안에 전주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유형 문화유산의 야경은 전주, 그리고 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그대로 비추고 있다. 


전주한옥마을로 들어가는 가장 대표적인 길 '태조로'를 따라가다 만나는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위풍당당함과 마지막 황손의 서글픔이 함께 서린 곳으로 차분한 야경을 선사한다. 경기전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면 한옥마을이 살포시 내려다보이는 정자인 오목대를 만날 수 있다. 오목대는 태조 이성계가 승전을 자축하며 건축한 문화유산으로, 달빛을 받은 오목대와 오목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한옥마을 야경은 유명하다. 



문화유산을 무대 삼은 한 밤의 특별한 야외공연은 옛 건축의 매력에 더해진 전주야행 최고의 선물이다. 


전동성당에서는 그레고리안 찬트 등이 천상의 목소리를 선사하는 '천상지음' 공연이 열린다.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그림자공연'과 LED 꽃을 활용한 '달빛 플라원 정원'도 관람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환상을 심어줄 놓치지 말아야 할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한옥마을 옆에 위치한 남부시장은 전주의 가장 크고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야시장이 운영되면서 밤에도 시끌벅적하다. 전주야행에서는 남부시장을 배경으로 왕의 초상을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들의 한바탕 소동이 펼쳐지는 '왕의 초상을 지켜라'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인기를 모으는 탈출게임을 야외로 옮긴 것으로 어느 편에 서든 승자에겐 뜻밖의 기쁨이 기다린다.

이밖에, 이번 전주야행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전주의 밤을 형형색색 물들이는 '강강수월래'가 경기전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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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
전주의 5월은 축제다

얼마 전 개막한 전주국제영화제부터 5월 막바지에 열리는 전주대사습놀이까지, 다양한 축제의 계절, 5월이 전주에 왔다. 




지난 4월 28일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영화의 거리 옥토주차장에 마련된 야외상영관에서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주, 봄의 영화도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영화제는 배우 이종혁과 유선이 사회를 맡고, 김승수 전주시장, 이충직 집행위원장 등 시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45개국 211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대안·독립영화제답게 '예술로서의 영화'와 '페스티벌로서의 영화제'가 보기 좋게 조화를 이룬다. 또한 주요 행사장과 상영관이 영화의 거리로 집중되고, 관객쉼터, 프로모션 부스, 각종 공연, 관객파티 등도 이곳에서 함께 열린다. 




'전주국제영화제'와 더불어 5월에 열리는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올해로 벌써 스무 해를 맞는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전주 한지의 오랜 전통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도 한지패션쇼, 코스튬플레이 및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한국전통문화전당 행사장에는 '한지 먹거리 장터'도 열려 참석자들의 허기를 달래줄 예정이다.



스무 살을 맞는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청년이라면 이제 갓 열 살을 넘긴 '전주비보이그랑프리'도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축제로 보면 막내뻘이지만 그 열기만큼은 여느 축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후끈하다.
매년 500여명의 공연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이 축제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과 전주풍남문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박재범'의 특별무대까지 더해져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소개한 '젊은' 축제들과 달리 '전주대사습놀이'는 축제의 할아버지 격이다. 1975년 복원된 이래, 40여년 간 열린 이 축제는 전국 명창들의 총집합장으로, 이 마당에 서는 것을 큰 명예로 여길 정도다. 올해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매년 유능한 국악예술인을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프랑스 위크'가 5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비롯한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프랑스 베르사유시가 함께 진행하는 이 축제에서는 베르사유 바로크음악센터의 <샤르팡티에의 신성한 이야기> 등 공연과 재즈쇼, 음식·문화 교류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5가지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는 5월의 전주 축제. 축제 열리는 날을 합하면 27일이나 되니, 전주의 5월은 매일이 축제고, 매일이 흥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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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새로운 명물
한옥마을 명품버스 한번 타보실래요?

각 지역마다 가지각색을 빛깔을 뽐내는 버스. 우리 전주의 버스는 생태도시답게 활력이 넘치는 초록색을 띠고 있죠. 근데 최근 전주에 의문의 붉은 버스가 홀연히 출현해 시민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의 명물인 '트롤리버스'를 떠올리게 하는 이 버스, 바로 전주의 새로운 자랑 '한옥마을 명품버스'입니다


         전주 한옥마을 명품버스는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시민과 관광객의 79(친구)버스
명품버스의 노선은 기존의 79번 시내버스 노선과 같습니다. 전주역과 금산사를 종점으로 총 4대의 명품버스가 순환하고 있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큰 고민거리 중 하나가 주차문제인데요, 기차를 타고 전주역에서 내린 후 명품버스를 탄다면 전주 관광을 간편히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명품버스는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경유하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이용하기가 아주 편하실 듯 합니다.

명품버스를 타면 전주 관광코스에 대한 걱정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전주의 주요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전동성당, 풍남문, 금산사(모악산)부터 중앙시장과 남부시장, 서부시장 등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전주의 전통시장을 경유하기 때문이죠. 


눈과 귀로 즐기는 명품버스
명품버스의 명성을 느껴보기 위해 직접 명품버스를 타러 전주역으로 향해보았습니다. 전주역 버스정류장은 전주역 정문 입구의 오른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곳에는 항시 버스들이 줄을 지어 대기 중인데요. 그 중에 붉은 명품버스는 단연 눈에 띕니다. 행인들의 시선은 명품버스에 고정되어 구경에 여념이 없죠. 버스 양 측면에 그려진 아기자기한 전주의 관광지 그림은 그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켜주고 밤에는 LED등으로 반짝거려서 화려합니다.

활짝 열린 입구에 다가가니 안쪽에 앉아계시던 기사님이 환한 미소와 함께 반가운 인사를 건네주십니다. 정갈한 유니폼에 모자까지 갖춰 입은 말쑥한 기사님의 모습은 명품버스에 걸맞은 명품기사답습니다.

요금은 기존의 시내버스와 똑같은 1200원! 게다가 버스카드를 이용할 때 50원의 할인혜택도 시내버스와 동일합니다.

요금을 내고 내부를 둘러보니 기본적인 구조는 시내버스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그 차이가 느껴지죠. 좌석의 쿠션감은 고속버스를 탈 때나 느껴보던 바로 그 푹신함입니다. 그리고 창문 아래에 덧대어진 나무느낌의 벽면과, 천장 곳곳에 전통 격자문 무늬로 꾸며진 야간등은 버스내부의 분위기를 더욱 안락하게 만들어줍니다.



버스 내부에는 디스플레이 두 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재미있게 만들어진 전주의 소개영상과 관광지 홍보영상을 관람할 수 있어 탑승시간 내내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버스에 서서 가는 손님들도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벽면에 작게 설치된 화면은 명품버스의 세심함을 느끼게 하죠. 


버스 내부의 뒤쪽에는 관광객의 캐리어나 짐을 보관할 수 있도록 거치대가 마련돼 있습니다. 짐이 많으신 분들은 꼭 이용해야겠죠? 그리고 후반부 천장에는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서 낮에는 햇빛이 들어 환하고 밤에는 별을 감상하는 낭만도 즐길 수 있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고 나면 기사님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버스에 울리기 시작합니다. 마이크를 통해 기사님이 직접 해설사가 되셔서 각 정류장과 노선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관광 가이드가 따로 필요 없죠. 손님들이 탈 때는 한분, 한분 친절하게 인사를 해주셔서 탑승객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명품버스를 처음 접했다는 최희복(전주시 효자동, 76) 씨는 "똑같은 시내버스인데도 고급스럽고, 전주시민으로서 자존감이 높아진 기분이에요"라며 "장애를 가진 손님들을 위한 시설도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네요"라고 의견을 전해주셨습니다.

또, 지나가다 명품버스를 보고 신기해하는 자녀들 때문에 갑작스럽게 탑승하셨다는 김은희(전주시 삼천동, 37) 씨는 "홍보영상 덕에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니 기분이 좋고 천장이 탁 트여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답답하지 않은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친절함으로 무장한 정예 명품기사

명품버스가 종점에 다다르면 기사님은 쉴 틈 없이 또 일을 시작합니다. 손님들이 머물렀던 자리를 깨끗이 청소하고 버스에 문제는 없는 지 꼼꼼히 점검을 시작하죠. 명품버스 기사님은 전주시민들이 직접 지정한 친절기사들로 모인 정예요원입니다. 총 16명으로 이뤄진 명품기사님들은 다들 자부심이 남다르죠.


        명품버스를 운전하는 정광열 기사님은 전주시민이 뽑은 친절기사로 선정돼 명품버스 전담 기사를 맡고 있다.

명품버스를 운전하시는 정광열 기사님은 "전주의 버스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손님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게 돼 책임감이 더 무겁습니다"며 "운전하면서 해설도 해야 해 할 일이 많아졌지만 그만큼 자부심도 생기기 때문에 마냥 힘들게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혀주셨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운행을 하다보면 끼니를 거르는 일도 다반사이지만 손님들이 명품버스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신다고 하네요. 

 

명품버스  메뉴얼에는 각종 상황에 대한 외국어와 각 관광지, 정류장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 외국인 승객이 탑승할 대면 유창한 외국어로 인사를 건네는 명품기사님의 모습 이면에는 피나는 노력이 숨어 있었는데요. 기사님들은 항상 매뉴얼을 운전석에 두고 틈틈이 공부를 한다고 하네요. 이런 기사님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멋진 명품버스가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각종 편의시설과 친절함으로 똘똘 무장한 명품버스. 직접 타보니 전주역(종점)에서 금산사(종점)까지는 약 1시간 남짓이었는데요. 명품버스를 타고 전주 외곽의 한적한 마을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주말에 드라이브하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이나 시장 나들이 할 때도 명품버스를 타면 기분이 남다르겠죠? 관광객과 시민들의 친구(79)버스, 지금 당장 명품버스 타러 버스정류장으로 향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추가적으로 명품버스노선도


전체 노선도


노선 확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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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보고, 전주한옥마을도 보고
전북현대, 축구와 전주여행 결합한 여행 상품 선보여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전주시,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 축구경기 관람과 전주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KTX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전북현대 닥공 축구 기차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번 여행상품은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전북현대의 수도권 팬들에게 관람 편의를 제공하고 구단 연고지인 전주시의 관광객 유치와 코레일의 기차 여행객 유치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개발됐다.



이번 상품을 통해 축구팬들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전북현대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관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오는 21일(토)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경기는 2015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미 확정지은 전북현대의 우승 세레머니가 펼쳐지는 경기로 축구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선 KTX를 이용하는 이번 상품은 21일 오전 7시20분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한 후 전주한옥마을·한지박물관·자만벽화마을 등지를 관광할 예정이다. 이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해 전북현대 경기관람과 우승 세레머니를 함께 만끽한 후 오후 6시30분 익산역 KTX 열차를 이용해 귀가하게 된다. 



이번 상품은 왕복 KTX 운임, 연계 차량료, 전북현대 일반석 관람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품 가격은 용산역 대인 기준 6만1000원(소인 5만5000원)이다.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전주시와 전북현대, 코레일이 여행비용 일부를 보조 및 할인하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차여행 전문사인 해밀여행사 홈페이지( www.tourkorail.com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오는 21일 경기는 전북현대가 올 시즌 홈경기 누적 최다 관중 수 부문 1위를 탈환할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다. 현재 올 시즌 홈경기를 모두 끝낸 FC서울이 누적 관중 32만6269명으로 현재 1위지만, 홈경기를 한 경기 남겨둔 전북이 현재 30만2396명으로 21일에 있을 홈경기에 2만3874명 이상의 관중을 모으면 1위에 오르게 된다. 

참고로 경품은 아반떼를 주니 갈때는 KTX를 안타고 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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