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튀기는데 폐식용유를 사용하여 암유발 물질이 검출 됐다고 한다...

특히 양념이나 간장은 튀김 색깔이 보이지 않아 더욱 더 그런 기름으로 튀긴다고 하니

꼭 꼭 후라이드만 먹자 ........


[TV리포트] 유명 치킨 업체의 폐유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7일 KBS '소비자 고발'에선 치킨 업체의 폐유를 수거, 조사에 나섰다.

폐유를 수거 산과를 조사한 결과, 20곳 중 10곳이 기준(2.5)을 초과했다. 평균 산가도 기준치의 두 배에 가까운 4.8을 기록했다. 산가는 기름의 품질을 나타내는 수치.

이들 업체 중 기름을 폐유를 재사용하는 업체에선 벤조피렌이 검출돼 충격을 안겼다. 사장은 "본사의 방침에 따라 300마리를 튀겨낸 후 교체를 하고 있다"고 말해 제작진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대다수의 치킨업체에서는 프라이드치킨은 맑은 기름으로 튀기고, 양념치킨은 그보다 못한 기름에 튀기고 있었다. 어차피 간장 혹은 양념을 바르면 치킨 표면의 진한 색을 감출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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